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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토드 보기 힘드네!” 뮤지컬 ‘엘리자벳’ 또 서버다운

이한철 기자
입력 2013.07.03 16:53 수정 2013.07.05 10:26

2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순위 1위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하는 김준수.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하는 김준수. ⓒ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역시 김준수다!’

3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2차 티켓 오픈되자마자 일시적인 서버마비 사태까지 빚으며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앞선 1차 티켓 오픈과 달리 이날 ‘죽음’ 역의 김준수 출연분이 처음 포함됐다. 김준수의 출연분은 불과 5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해 초연 당시 탄탄한 드라마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음악, 화려한 무대와 의상 등으로 언론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특히 매 티켓 오픈 때마다 예매사이트 서버마비 사태를 빚으며 화제가 됐다.

뿐만 아니라 10주 연속 티켓 예매율 1위, 2012년 1분기 판매 1위, 2012년 인터파크 골든티켓 어워즈 티켓파워 1위 등을 기록했다. 제18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는 역대 최초로 남녀 주연상을 한꺼번에 거머쥐었으며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뮤지컬 등 역대 최다인 8개 부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연에는 이미 입증된 작품성에 새로운 캐스트들과 업그레이드 된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져 반응이 더욱 뜨겁다. 김준수 외에도 김소현, 옥주현, 박효신, 이지훈, 박은태 등 화려한 출연진을 자랑하는 ‘엘리자벳’은 오는 26일부터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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