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에 둘러싸인 이해찬 `총리´
입력 2006.01.1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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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말 돌린 골프공에 봉황 새겨져..."대권욕심 드러냈다" 구설
대권에는 욕심이 없다고 강조해 온 총리실에서 작년 말 돌린 골프공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골프공에는 ‘국무총리 이해찬’이란 글과 함께 봉황 문양이 인쇄돼 있다.
이 골프공은 지난해말 오찬에 참석한 출입기자 일부에게만 돌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의전상 봉황 문양은 대통령만이 사용하는 것이어서 이해찬 총리의 대권 욕심이 묻어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나돌기도 했다.
이 총리는 지난주 MBC `100분토론´ 등에 출연해 대권에 출마할 의사가 없음을 밝혀 왔다.
그렇지만 `봉황 골프공´을 돌린 사실이 알려짐에 따라 이 총리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다시 쏠리고 있다.
총리실 관계자는 "골프공에 봉황이 인쇄된 사실을 확인한 후 나머지는 폐기처분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