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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조국, 천박한 수준의 윤리적 감수성 가진 인물"

  • [데일리안] 입력 2019.08.20 10:19
  • 수정 2019.08.20 10:38
  • 최현욱 기자

"입에 담기도 민망스러운 저질스러운 추문 파도파도 나오는 상황"

"조국, 국가대표 오지라퍼를 넘어선 세계챔피언급 내로남불러"

"입에 담기도 민망스러운 저질스러운 추문 파도파도 나오는 상황"
"조국, 국가대표 오지라퍼를 넘어선 세계챔피언급 내로남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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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를 향해 “천박한 수준의 윤리적 감수성을 가진 인물”이라며 “이런 인물이 민정수석을 했기에 문재인 정부의 인사가 참사를 넘어 망사로 흐르게 됐던 것”이라고 비판했다.

오 원내대표는 20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조 후보자와 가족들을 둘러싼 비리 의혹들이 말 그대로 끝도 없이 펼쳐지고 있다”며 “위장소송·위장이혼·위장투자·위장매매까지 차마 입에 담기도 민망스러운 저질스러운 추문들이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 상황이지만 조 후보자는 법적인 문제가 없다는 뻔뻔스런 대답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법적으로만 문제가 없으면 되는 것이냐, 정치적·도의적 책임이란 것도 있다”며 “더군다나 현재 조 후보자를 향해 제기되는 의혹들 중에는 조세포탈 혐의 등 추후 법적으로 책임을 물어야하는 사안도 있다. 조 후보자의 법적으로 문제없다는 말은 의혹이 있어도 수사하지 말라는 가이드라인이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오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의 사모펀드 투자 약정 논란과 조 후보자 딸의 황제 장학금 수여 의혹을 강조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조 후보자의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의 실질적 운영자가 조 후보자의 5촌 동생이라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됐다”며 “조 후보자는 단지 5촌 동생에게 투자 권유를 받았을 뿐이라는 주장을 하지만 이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국민은 없을 것이다. 대체 어떤 경위로 가진 재산보다 많은 투자 금액을 약정하고 20대인 자녀들까지 동원해 특정 사모펀드에 투자를 했는지 해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오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가 사모펀드 투자 약정 당시 민정수석에 재직하고 있었던 점을 짚으며 해당 의혹이 사실이라면 공직자윤리법 위반 및 직권남용 등 형사소취의 사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오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의 자녀 문제는 평소 도덕군자 행세를 하며 온갖 국정 현안 끼어들어 감놓아라 대추놓아라라 했던 조 후보자의 기본적 인격을 의심케 한다”며 “조 후보자는 과거 특목고와 자사고를 두고 특권교육이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는데 정작 자신의 딸은 외고에 입학시켰고, 그 딸은 두 차례의 유급에도 불구하고 3년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의 황제장학금을 받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했다.

오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를 ‘국가대표 오지라퍼를 넘어선 세계 챔피언급 내로남불러’로 지칭하며 “법무부장관은 그 어떤 국무위원보다 도덕성이 중시되는 자리다. 조 후보자 같이 비리종합선물세트, 내로남불이 체질화된 위선적인 인물이 법무부장관을 맡는다면 누가 이 나라의 법무행정을 신뢰할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조국 사랑이 남다르다는 것은 온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이쯤에서 냉정을 되찾아주길 바란다”며 “조 후보자의 법무부장관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 여기서 더 조 후보자를 감싸고돈다면 문 정부 자체의 도덕성과 신뢰성에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오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각종 의혹들이) 법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법무부장관실이 아니라 서초동의 법원에 가서 따지길 바라며 더 이상 얄팍한 논리로 국민을 속이려 하지 말고 자진 사퇴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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