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
맑음
미세먼지 19

'구조조정 vs. 일자리 창출'...유통업계와 정부 '동상이몽'

롯데쇼핑, 이마트 올해 본격적인 부진 점포 정리 나서

유통업계, 규제 강화하면서 일자리 늘려달라는 정부 요구에 반발

>
유통업계가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착수했다. 강화되는 정부 규제와 온라인 시장의 급성장으로 신규 출점이 사실상 제한된 데다 기존 오프라인 매장의 수익성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서다.
하지만 대대적인 매장 감축에도 불구하고 인력 감축에 대해서는 소극적인 자세다. 매장이 줄면 일하는 근로자도 덩달아 감소하기 마련이지만,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정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갈수록 더해지는 정부 규제에 갇혀 경쟁력 강화는 커녕 무서운 속도로 뒷걸음질 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연결기준)은 1507억원으로 2018년과 비교해 67.4% 줄었다. 4분기의 경우는 2분기에 이어 두 번째 적자를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한 탓이 컸다.
백화점과 마트, 슈퍼 등을 아우르는 롯데쇼핑은 지난해 42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28.3% 감소한 수준으로, 당기순이익은 적자를 냈다. 적자 폭도 전년에 비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온라인 쇼핑으로 소비자들이 대거 이동한 상황에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보호라는 명분을 앞세운 정부의 규제 탓에 이제는 적자를 걱정해야 할 처지로 전락한 셈이다.
유통업계도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돌입했다. 지난해 대규모 인사에 이어 올해는 오프라인 매장 감축에 나선다.
롯데쇼핑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롭스 등 오프라인 매장 700여곳 중 비효율 점포 200여개, 약 30%를 정리할 계획이다. 수익성이 좋지 않은 마트와 슈퍼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마트는 올해 전체 매장의 30%를 리뉴얼하고 삐에로쑈핑, 부츠 등 전문점 매장도 순차적으로 축소할 예정이다.
매장 수가 줄면서 관련 고용 인력 축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점포 수를 줄이면서 정리해고 같은 인위적인 구조조정 계획은 없다는 입장이지만, 전환배치 등으로 흡수할 수 있는 인력 규모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서다.
보통 대형마트 1곳에 근무하는 인력은 판촉 사원 등 협력업체 직원까지 합해 약 500명 정도된다. 백화점의 경우 대형점포는 5000명, 중소형 점포는 2000~3000명 정도다.
2018년 대형마트 3사의 매장 수가 전년 대비 첫 감소세를 보이면서 최근 2년새 마트 3사에서만 30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사라졌다.
이 때문에 유통업계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부진 점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인력 축소도 동반될 수 밖에 없지만 일자리를 늘려달라는 정부의 요청으로 인해 인력 구조조정에는 손을 대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매장 수만 줄이고 인력은 그대로 유지할 경우 구조조정 효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인건비 비중이 큰 만큼 인력 감축이 수반돼야 제대로 된 효과를 낼 수 있어서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롯데쇼핑이 지출한 급여 및 상여금은 1조431억원으로, 이 기간 매출액(13조3080억원)의 7.8%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3844억원)과 비교하면 약 3배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규제는 강화하면서 일자리는 늘려달라는 정부의 이율배반적인 행태에 대한 반발도 커지고 있다.
유통업계 한 관계자는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 환경이 바뀌었지만 거의 10년째 전통시장, 소상공인 보호라는 같은 이유를 내세우면서 대형 유통업체 규제만 강화하고 있다”며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신규출점은 다 막아 놓고 계속해서 일자리를 늘려달라는 정부 요청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장 수가 줄어들면 고용인원도 필연적으로 감소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면서 “판촉사원 및 협력업체 직원 등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고용을 유지하는 방법도 이미 대부분 실행한 상황이다. 계속되는 규제가 결국엔 일자리를 줄이는 부메랑으로 되돌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교통
날씨
-7.4℃
맑음
미세먼지 19

패션/뷰티

·
·
·

서서히 저물던 화장품 로드숍…코로나로 침체 속도 빨라지나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로 직격탄을 맞았던 화장품 로드숍들의 전성시대가 저물고 있다. 가뜩이나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침체 속도는 더욱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성장 한계에 부딪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다만 로드숍 브랜드들은 해외 진출과 브랜드 재단장 등을 통해 장기 침체를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로드숍의 몰락 징조는 실적에서 확인할 수 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로드숍 잇츠스킨을 운영 중인 잇츠한불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1% 급감한 109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4.5% 줄었다.
대표적인 로드숍 브랜드 중 하나인 토니모리도 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적자를 면치 못했다. 다만 지난 2018년 영업손실이 50억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적자 폭은 줄었다.
대기업 로드숍 브랜드들도 영업 적자를 피하지 못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이니스프리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5519억원, 6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2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에뛰드의 매출은 18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감소했고 185억원의 손실을 봤다.
2000년대 가성비를 앞세워 화장품 업계를 호령했던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들이 하락세를 걷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가장 직접적인 요인으로 2017년 중국의 사드 보복이 컸다. 사드 갈등으로 중국의 한국 화장품 규제가 강화되고 중국 단체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중국 의존도가 컸던 화장품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화장품 오프라인 시장이 올리브영 등 헬스앤뷰티(H&B) 매장 위주로 바뀐 것도 뼈아팠다. 하나의 브랜드만 취급하는 로드숍들보다 다양한 브랜드들을 취급하는 H&B 매장으로 소비자들의 발길이 향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이 줄었음에도 국내 고급 화장품 브랜드의 매출은 오히려 대폭 늘어난 점을 감안하면 고급 브랜드를 선호하는 트렌드도 중저가 화장품 부진의 원인 중 하나다. 면세점과 중국시장에서 고가 라인의 화장품들이 선호되고 있어서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길어지면 올 상반기 실적 감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로드숍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는 "시진핑이 방한하고 한한령이 해제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등 잠시 분위기가 좋았었다"면서 "신종 코로나 때문에 로드숍 매장에 손님이 끊기고 중국 내 판매도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이다"고 말했다.
로드숍 브랜드들은 해외시장에 진출하거나 브랜드 리뉴얼 등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로드숍 원조로 꼽히는 화장품 브랜드 미샤는 12년 동안 미샤를 상징해온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롭게 바꿔 달고, '뭉크' 매장을 선보이는 등 재단장에 한창이다. 프리미엄 브랜드 'TR'(Time Revolution)을 론칭하기도 했다.
이니스프리는 고객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 제주 헤리티지를 체험하는 ‘제주하우스’를 리뉴얼 오픈했다. 에뛰드도 디즈니, 킷캣 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는 등 트렌디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금융硏 "신종 코로나 영향 2분기까지 지속…관광·뷰티업 등 타격 예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사태가 최소 2분기까지 지속되고, 우리 경제도 타격이 예상된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특히 여행과 숙박, 면세, 항공업을 중심으로 제조업에서의 산업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
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16일 발표한 ‘신종 코로나 확산에 따른 산업별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최소 2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중국 정부의 초기대응 미흡과 춘절을 전후한 민족 대이동으로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의 경우 중국과의 높은 경제적·지리적 연결성으로 산업 전반의 타격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관광객 축소, 외출 자제 등으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여행과 숙박. 면세, 항공, 화장품 산업 등에서의 영향이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가장 직접적인 타격을 받는 산업으로는 유통업을 지목했다. 확진자 방문에 의한 임시 휴업 등으로 매출 손실을 피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앞서 소매유통업 중 이마트 부천과 군산점, AK플라자 수원점, 현대아울렛 송도점, 롯데백화점 본점 등은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매장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GS홈쇼핑은 사내 직원이 20번째 확진자로 밝혀지면서 지난 6일부터 41시간 동안 서울 영등포구 본사 사옥을 폐쇄하고 홈쇼핑 방송도 모두 재방송으로 진행한 바 있다.
외국인 방문이 많은 면세점 또한 확진자 방문 매장이 임시 휴업했다. 신라면세점은 서울과 제주점,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지난 2일부터 임시 휴업을 진행했다. 여기에 전체적인 영업시간 단축까지 시행되고 있어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 현대면세점, 신라아이파크 등은 일 2~3시간씩 영업시간을 줄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면세 산업의 전반에 구조조정이 일 것으로도 전망했다. 이전부터 중소 면세점을 중심으로 실적 악화와 폐업이 이어졌던 만큼, 부실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또 휴업 매장의 경우, 방역 이후 재개장을 하더라도 전염 우려로 인해 소비자 방문 회복에는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문태 수석연구원은 “점포당 매출액이 크고 해외 입·출국객 변화에 민감한 면세점의 타격이 클 것”이라며 “최근 면세점 고성장이 외국인 매출 급증에 따른 것임을 감안할 때 큰 폭의 성장세 둔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항공업에서의 타격도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중국 노선의 운항 중단과 감편으로 인한 직접적인 매출 감소를 비롯해 여행 자제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는 설명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국내 항공사의 중국 노선 운항 중단 및 감편이 확대되고 있다. 총 94개의 노선 중 58개 노선은 운항 중단, 25개 노선은 감편됐다.
국내 항공업의 전체 국제선 노선(여객 수) 중 중국 노선의 비중은 지난해 1~11월 누적 기준 약 20.4%다. 중국 노선 매출 비중에 따라 항공사별 영향은 차이가 있지만, 사태 장기화 시 업계의 추가적인 구조조정이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주요 항공사별 중국 노선 매출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대한항공 13%, 아시아나항공 19%, 제주항공 15%, 진에어 9%, 티웨이항공 4%로 제시됐다.
연구소는 "단기적 수요 충격 및 저비용항공사 공급 확대 등의 영향으로 이스타항공이 제주항공에 피인수되고, 제주항공이 무급휴가를 실시하는 등 업계 구조조정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추가적인 업계 구조조정 또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고 분석했다.
호텔업 역시 외국인 숙박객의 급감과 함께 '호캉스' 족으로 대표되는 내국인 숙박객의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객실 매출과 중국인 숙박 비중이 높은 3성급 호텔의 타격이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5성급 호텔의 경우 부대시설 매출 감소 충격이 더 클 것으로 분석했다.
성장성이 높은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해온 화장품 업체도 긴장 상태라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화장품 기업의 중국 법인 판매 비중은 지난해 3분기 기준 약 10%다.
국내 주요 화장품 기업의 중국법인 매출 기여도는 코스맥스 33.8%, 아모레퍼시픽 32.2%, LG생활건강 11.5%, 에이블씨앤씨 9.8%, 잇츠한불 9.0%, 코스메카코리아 8.7%, 한국콜마 4.8%로 제시됐다. 이 중 아모레퍼시픽과 LG 생활건강은 중국 내 각각 1800여개, 3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화장품 업체들의 우한시 화장품 매출 비중은 크지 않다. 하지만 바이러스가 중국, 상해 등 중국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매장 영업 중단이 장기화될 경우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는 설명이다. 이미 우한과 주요 도시의 일부 국내 화장품 매장의 영업이 중단된 상황이다.
또 면세점 채널과 로드샵 매장의 판매에도 충격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전체 매출 중 면세점 판매 비중이 30~40%에 달하고 있어 이번 사태로 인한 매출 감소 폭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했다.
제조업의 경우 중국 생산 공장이 휴무에 들어가면서 부품수급 차질로 국내 공장이 휴업에 들어간 자동차 산업을 제외하면 아직 직접적인 충격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연구소는 진단했다.
자동차 산업도 중국 내 공장 가동 재개 움직임과 완성차 재고로 인해 공장 휴업의 실제 타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사태가 지속하면 부품·소재 조달과 물류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고 중국의 수입수요도 위축될 수 있어 전자기기, 기계, 화학 등 주요 제조업이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안혜영 연구위원은 "중국발 충격이 장기화할 때를 대비해 기업들은 부품·소재에 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대체 수입선 확보, 수출 다변화를 통해 위험을 분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페이스샵,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케어 ‘마스크림 텐션 시트’ 리뉴얼 출시

LG생활건강의 자연주의 화장품 브랜드 더페이스샵이 기존 시트형 마스크 ‘마스크림’을 리뉴얼한 ‘마스크림 텐션 시트’를 출시했다.
더페이스샵이 새롭게 선보인 ‘마스크림 텐션 시트’는 기존 마스크림과 비교해 하관 부분의 페이스 라인을 쫀쫀하게 당겨서 올려주는 극세사 텐션 시트가 적용됐고, 전 라인에 주름개선 기능성을 추가해 한층 더 강력한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적용된 텐션 시트는 기존 시트보다 턱 아래인 하관 부분을 넓게 제작해 늘어진 턱 밑 부분까지 최대한 감싸 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톰한 시트에 맞춰 유효 성분을 담고 있는 크림 용량도 기존 30ml에서 40ml로 증량했다.
4종으로 구성된 미백, 수분, 탄력, 보습 전 라인의 효능 성분에 주름개선 기능성이 추가되어 안티에이징은 물론 다양한 피부 고민까지 케어할 수 있다.
더페이스샵 담당자는 “마스크림은 이름 그대로 크림 한 통을 모두 바른 듯한 풍부한 영양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었다”며 “텐션 시트를 적용해 피부톤과 결뿐만 아니라 탄력케어까지 가능해지면서 복합적인 안티에이징 케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크림 텐션 시트는 전국 더페이스샵 및 네이처컬렉션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출시

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뷰티 브랜드 ‘헤라’가 얇고 투명한 윤기로 24시간 변함없이 빛나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을 출시했다.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헤라가 기존 글로우 파운데이션의 단점인 짧은 지속력과 겉도는 발림성을 보완해 선보이는 액상형 파운데이션이다.
쉬어 볼류밍 콤플렉스™로 피부결 사이를 촘촘하게 채워 자연스러운 광과 24시간 맑고 투명한 윤기를 지속하는 데 도움을 준다. 촉촉하게 코팅된 ‘래디언트 파우더’가 피부 결점만 얇고 고르게 가려 효과적인 광채 커버를 완성한다.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전국 백화점 및 면세점의 헤라 매장, 아모레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몰(온라인), 시코르, 세포라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스맥스, 인도네시아 자생식물로 할랄 화장품 개발

글로벌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기업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 명문 대학인 반둥공과대(Institut Teknologi Bandung, ITB)와 함께 현지 자생식물을 활용한 화장품 소재 개발에 나선다.
코스맥스는 지난 6일 반둥공과대와 현지 자생식물 소재를 공동 연구해 화장품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명삼 코스맥스 R&I센터 원장,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 다르요노 하디(Daryono Hadi) ITB 약학대학 학장, 쿠스난다르 앙가디르자(Kusnandar Anggadiredja) ITB 학술 부학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 연구를 통해 코스맥스는 현지 자생식물 소재를 화장품 제형에 적용하는 제품화 과정을 담당한다. 반둥공과대학은 바나나 꽃을 비롯해 열대 차나무, 시나몬 등 현지에서 자라는 자생식물을 이용해 ▲여드름 방지 ▲항산화 ▲미백 효능 등의 소재 발굴에 집중한다.
다르요노 하디(Daryono Hadi) ITB 약학대학 학장은 "코스맥스와의 공동연구는 인도네시아의 풍부한 생물 자원을 활용해 아세안 화장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글로벌 뷰티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향후 2년간 4건의 효능 소재 개발을 목표로 임상 시험을 수행한다. 개발된 원료는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청(BPOM)에 등록할 계획이다.
정민경 코스맥스인도네시아 법인장은 "2022년까지 동남아시아 고유의 소재를 활용해 천연화장품은 물론 할랄 화장품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이번 협약은 인도네시아 고유 원료와 한국의 화장품 기술이 융합돼 세계로 뻗어나가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생활건강 숨37° 로시크숨마 엘릭서 뤼미에르 앰풀 출시

LG생활건강의 자연∙발효 뷰티 브랜드 ‘숨37°’에서 피부에 강력한 생기 에너지를 전해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핑크빛 광채를 선사하는 ‘로시크숨마 엘릭서 뤼미에르 앰풀’을 출시했다.
로시크숨마 엘릭서 뤼미에르 앰풀은 멜라닌의 색소 침착으로 인한 다크스팟뿐 아니라 초기 노화의 시그널인 기미와 잡티에 작용한다. 부분적으로 칙칙해지고 어두워진 피부톤을 균일하면서도 밝고 환하게 케어해주는 미백 앰풀로, 1주에 한 병씩 사용해 4주 만에 완성하는 집중 스페셜케어 프로그램이다.
핑크빛 생명력을 가득 담은 핵심 성분 비타 뤼미에르TM는 자연∙발효에 의해 핑크빛 광채를 품은 발효 핑크 비타민과 발효 글루타치온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하여 피부에 강력한 브라이트닝 에너지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이 제품은 발효 성분을 두 겹으로 감싸 피부에 충분히 전달되는 것을 도와주는 더블 리포좀 시스템을 적용했다. 영양감 있는 제형이 피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스며들어 촉촉하게 밀착된다.
숨 마케팅 담당자는 “황금빛 안티에이징의 정수를 담아 깊은 빛을 전하는 로시크숨마 라인의 대표제품 ‘엘릭서 에센스 시크리타’와 생기 넘치는 브라이트닝 효과를 더하는 엘릭서 뤼미에르 앰풀을 함께 사용하면 눈부시게 빛나는 놀라운 피부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겨우내 어둡고 칙칙해진 피부에 화사하게 차오르는 핑크빛 생기를 선물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3관왕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0(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2020)'에서 브랜드 블랭크(blank), 오설록, 이니스프리로 3관왕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레드닷(Red dot)', 미국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와 함께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세계적인 디자인 경연대회이다. 제품·패키지·커뮤니케이션·콘셉트·서비스디자인·인테리어·건축 등 총 7개 부문에서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시상한다.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수상한 블랭크(blank)는 지난해 신규 론칭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로, 두껍게 가리는 메이크업 대신 자신감 있게 본인의 장점을 드러내며 취향과 개성을 표현하는 메이크업을 추구한다.
브랜드의 정체성을 반영해 '본연의 미'를 제외한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세련되면서도 절제된 디자인과 강렬한 비주얼 연출의 조화로 고객과 소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설록과 이니스프리는 패키지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오설록은 지난해 7월 상품 패키지 디자인 전반을 새롭게 개발하면서 리뉴얼 출시한 순수차 라인 디자인으로 수상했다. 오설록의 정수를 담은 순수차 라인은 브랜드의 신뢰성과 정통성을 보여주는 대표 상품이다. 브랜드가 오롯이 느껴질 수 있도록 제주 오설록 녹차밭 패턴 디자인을 더욱 정교화해 은은한 엠보싱 형태로 적용했다.
이니스프리는 브랜드 대표 남성 라인인 '포레스트 포 맨(Forest for Men)'으로 수상했다. 제주 청정 자연의 원료를 담은 자연주의 브랜드 진정성에 밀레니얼 남성들의 감성을 더해 디자인한 라인이다.
허정원 아모레퍼시픽 디자인 센터장은 "아모레퍼시픽그룹 디자이너들의 감각을 통해 각 브랜드의 정체성과 제품의 특징을 담아낸 디자인이 세계적으로 높이 평가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디자인이 브랜드 이미지를 견고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고민과 도전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모레, 포스트 설화수 '시예누'로 위기 정면돌파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이 중국을 타깃으로 야심차게 선보인 초고가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이 그 기세를 마음껏 펴보기도 전에 '신종 코로나'라는 복병을 만났다. 아모레는 조심스럽게 사태를 지켜보면서 향후 마케팅 전략을 가다듬겠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30일 롯데면세점과 손 잡고 개발한 럭셔리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브랜드 ‘시예누(SIENU·時姸露)’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간을 뛰어넘는 예술의 정점’이라는 뜻의 중국어 브랜드명은 노화방지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국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것이다.
시예누는 아모레퍼시픽의 고가 브랜드 ‘아모레퍼시픽’보다 가격대가 더 높다. 최고가 제품은 101만원 짜리 ‘타임브레이스 럭셔리 3종 리미티드 세트’로 제품을 구매하면 사파이어 1캐럿 목걸이를 선물로 준다.
아모레퍼시픽은 서 회장이 신년사에서도 강조한 ‘혁신상품’ 출시를 위해 시예누 개발에만 2년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예누는 중국 시장에서 단일 브랜드 매출 2조원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LG생활건강의 '후'를 잡기 위한 회심의 카드다. 후는 ‘천율단 태후세트(110만원)’ 등 럭셔리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부유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시예누 제품에는 영지, 감초, 복령 등 효능 식물과 다이아몬드, 진주 등 비싼 보석 원료가 담겼다. 대표 제품은 타임브레이스 세럼, 아이크림, 앰플 등 모두 기능성 제품이다.
시예누가 출시된 직후 업계에서는 LG생활건강의 '후'와의 승부에서 어떤 결과를 낼지 관심이 쏠렸다. 면세업계 1등인 롯데면세점과 함께한다는 데서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그러나 도전장을 낸지 얼마 되지 않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은 물론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로 인해 중국 내수 소비심리가 얼어붙었고, 중국인 관광객이 줄어들면서 면세점을 통한 판매도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신라면세점 서울·제주점과 롯데면세점 제주점은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실이 확인돼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 빈도가 높은 면세점을 꺼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내국인은 물론 다른 외국인 방문객들도 발길을 끊는 상황이다.
정부가 후베이성에서 온 중국인 입국을 제한하고 있고, 중국 당국도 단체 관광 금지 조치를 단행한 데 이어 개별 해외여행 자제까지 권고하고 있어 면세점의 매출 축소가 불가피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사태가 조기 진정될 경우 시예누가 중국시장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온다.
화장품 업계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이 오랫동안 공들여 초고가 초프리미엄 제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중국에서 우한 폐렴 사태만 진정된다면 '후'와 붙어볼 만할 것"이라며 "지금은 아모레뿐만 아니라 화장품 업계가 모두 어려운 상황이어서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온 가족 사용 가능한 저자극 올인원 클렌저 '눈길'

겨울철에는 찬바람과 히터로 인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기 마련이다.
메이크업 잔여물이나 생활먼지, 피지 같은 노폐물이 피부를 계속해서 자극해 피부는 예민해지고 쉽게 트러블이 발생한다. 이러한 피부를 가라앉히고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가장 기초단계인 클렌징부터 꼼꼼하게 하는 것이 좋다.
클렌저나 폼클렌징을 선택할때는 피부타입, 성분 등을 충분히 고려해야한다. 물론 노폐물과 각질 등을 씻어내려고 피부가 따가울 정도로 과하게 클렌징을 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가 손상을 입는다. 피부가 뽀득뽀득 해진다고 느끼는 제품의 대부분은 알칼리성을 띠므로 저자극 약산성 클렌저로 딥클렌징을 하는 것이 좋다.
세안제의 경우 합성계면활성제와 인공색소, 합성향료 등의 화학성분이 함유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스위스 프리미엄 스킨케어 유랍(ULAB)이 선보인 '네츄럴 사봉 포인원 클렌저'는 코코넛 오일과 과일당 성분에서 유래된 천연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하고 여린 피부에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밀크 타입의 젤형으로 부드러운 사용감을 자랑하며 메이크업 클렌징과 모공 청소부터 피부의 오염물질을 동시에 제거한다. 그리고 다당류, 비타민, 아미노산과 미네랄 등이 포함된 해조 추출물 성분 함유로 세안 후 피부에 얇은 보호막을 형성해 준다.
또한 남성들은 쉐이빙 폼, 아이들은 물비누 대용으로 사용 가능해 온 가족이 함께 쓸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특히 여드름으로 인해 고통받는 피부에 탁월한 제품으로 피부 청결은 물론 PH 균형 유지 및 피지 조절, 진정 및 보습 효과가 있다.

코로나 사태로 외식 대신 ‘밀키트’ 선호…티몬, 밀키트 매출 4.3배 성장

2020.02.18 10:10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티몬이 코로나19 발생 이후 주요 간편식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밀키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공포로 외부활동이 줄면서, 외식 대체제로 밀키트를 주문해 가정에서 간단히 조리하는 경향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발병 이후 국내 외식업소의 경우 10곳 중 9곳의 방문 고객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된 것에 비해, 티몬에서 밀키트 판매는 약 3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밀키트의 메뉴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은 스페인식 새우요리인 ‘감바스 알 아히요’로 전년 동기(2019.1.28.~2.10) 대비 매출이 677% 상승했다.
이어 ‘비프 스테이크’와 ‘크림빠네파스타’가 뒤를 이었다. 전년 동기 매출 1위 메뉴였던 ‘밀푀유나베’는 4위를 차지했다. 이들 상품은 티몬에서 7000원대에서 1만원 이내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티몬 관계자는 “아마도 외식을 대체하는 요리로서 이색적이면서도 조리가 10~20분 내외로 간편한 메뉴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간단한 식사 곁들임이나 술안주로서도 많이 찾는 것으로 안다”며 다양한 밀키트 상품 메뉴 중에서도 ‘감바스 알 아히요’의 판매가 급증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몰테일, 개인위생용품 해외직구 무료배송 이벤트 연장

2020.02.18 09:09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코리아센터가 운영하는 해외직구 플랫폼 ‘몰테일’이 개인위생용품 한국까지 무료배송 이벤트를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몰테일은 무료배송 이벤트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고객이 많아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10여년 넘게 미국 직구시장과 유통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몰테일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급 상황에서 진면목을 발휘했다.
오는 29일까지 몰테일 다해줌 서비스를 통해 아마존 상점에서 위생용품(마스크, 손 세정제, 손 소독제)을 포함해 5만 원 이상 결제하면 한국까지 무료배송을 지원한다.
개인위생용품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단독 특가 상품도 준비했다.
특가 상품은 몰테일 미국 센터에 미리 재고를 확보해 두고 주문이 들어옴과 동시에 배송을 진행한다. 덕분에 항공 물류가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평균 일주일 정도에 한국까지 배송하고 있다.
해외 직구로 가장 인기인 ‘퓨렐’ 손 소독제 8온즈 4팩 패키지의 경우, 몰테일 다해줌을 통해 구매할 시 3만원으로 5만원에 달하는 국내가 대비 40%가량 저렴하게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수급이 어려운 마스크와 손 세정제 역시 국내가보다 부담없는 가격에 구할 수 있어 직구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몰테일 관계자는 “고객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개인위생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맞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텔신라, 서울 삼성동에 12번째 신라스테이 개관

2020.02.18 09:06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경제와 무역, 문화, 관광의 랜드마크로서 '한국판 타임스퀘어'로 불리는 삼성동에 신라스테이가 문을 연다.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 호텔 신라스테이가 오는 4월 1일 신라스테이 삼성을 개관한다. 전국 12번째, 서울 7번째로 개관하는 호텔로, 국내 무역과 MICE의 중심지인 삼성동에서 국내외 비즈니스 고객을 맞을 채비를 마쳤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지하 3층부터 지상 21층까지 운영되며, 총 309개 객실과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라운지 바, 피트니스 센터, 비즈니스 코너, 미팅룸으로 구성된다.
특히, 신라스테이 삼성은 모션베드, 65인치 TV, 콘솔 게임기, 사운드바를 비치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컴포트 레저’룸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코엑스 컨벤션 센터 및 무역센터와 인접하고, 2호선 삼성역으로부터 도보로 단 1분, 9호선 봉은사역으로부터는 약 10분 정도 소요되는 최적의 위치에 자리한다. 도심공항터미널도 인접해 있어 강남을 포함한 서울 전역과 인천·김포국제공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삼성동은 무역센터 등 국제업무지구이자 MICE 관광특구일뿐 아니라 광고물 자유표시 구역으로 지정돼 도심형 문화축제의 명소로 거듭난 지역이다. 신라스테이 삼성은 비즈니스 출장객과 쇼핑몰, 백화점, K팝 공연장, 종합운동장, 봉은사 등 주변 관광 문화 시설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도 흡수할 예정이다.

CJ푸드빌 뚜레쥬르, ‘빵의 정석’ 몽블랑‧바게트 신제품 출시

2020.02.18 08:54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다양한 제품을 새롭게 내놨다.
스테디셀러 제품을 기본에 충실하되 품질을 대폭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다. ‘몽블랑의 정석’은 돌돌 말은 패스트리에 달콤한 시럽을 뿌려 촉촉한 식감과 풍미를 살리고, 아래에는 우박 설탕을 뿌려 마지막까지 오도독 씹는 재미를 더했다.
기존 제품 대비 지름을 2cm 늘리고, 중량은 50g 더해 볼륨감도 살렸다. ‘못난이 통팥 소보로’는 달콤한 통팥 앙금이 든 소보로빵을 한 번 구운 뒤 튀겨낸 제품으로, 비스킷처럼 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익숙한 바게트를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제품도 눈길을 끈다. ‘달콤 바삭 연유 스틱’은 한 손에 잡고 먹기 쉬운 가볍고 기다란 바게트 속에 입자가 굵은 설탕인 ‘쌍백당’이 씹히는 달콤한 연유 크림을 샌드했다.
‘명란 바사삭’은 담백한 바게트 속에 고소하고 짭짤한 명란 마요네즈를 스프레드 한 간식형 유럽빵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몽블랑의 정석, 달콤 바삭 연유 스틱, 명란 바사삭 3종 제품을 15% 할인해 판매한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수년간 사랑받은 제품들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더 새롭게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익숙하면서도 확 달라진 맛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기업설명회 진행

2020.02.18 08:43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하이트진로가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이어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해외 기업설명회(NDR: Non-Deal Roadshow)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17일부터 21일까지 4박 5일간 뉴욕, 보스턴 등 미국 주요 대도시에서 해외 IR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IR 일정에는 김인규 사장이 참여해 해외 기관투자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확장과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해외 투자자들의 이해 증진을 통해 투자활동을 촉진한다는 방침이다.
하이트진로는 2019년 경영실적을 설명하고, 지난해 출시한 ‘테라’, ‘진로’와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발포주 ‘필라이트’를 포함한 국내시장 현황과 해외시장 성장추세 등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두 신제품의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7년 만에 매출 2조원을 돌파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 하이트진로의 2019년 매출액은 2조350억원으로 전년대비 7.9% 성장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지난해 기틀을 마련한 새로운 성장기반을 투자자들에 적극 설명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신뢰를 쌓고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도해 하이트진로의 기업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고객 맞춤 정보 제공하는 ‘스마트 메시지’ 선보여

2020.02.18 08:40 |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신세계백화점이 종합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로 차별화 마케팅에 적극 나선다.
이벤트홀 대형 행사, 특가 상품 정보만을 가득 채워 전송했던 ‘스마트 메시지(문자를 통해 쇼핑 뉴스를 제공했던 방법)’를 고객들의 관심 사항을 반영해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형태로 바꿔 제공하는 것.
새롭게 개선된 신세계백화점 스마트 메시지는 미세먼지 등과 같은 고객들이 2월 한 달간 관심을 가질 내용을 반영해 각 점포별 추천 상품과 함께 ‘건강을 위한 추천 도서’, ‘불안을 잠재우는 클래식 음악’ 등을 소개한다.
대표적으로 최근 집 안에서의 활동이 많아진 고객들의 성향을 고려해 최근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드풀니스 명상법을 소개하는 <하루 10분 명상 비법>을 처음으로 소개한다.
짧게는 하루 5분에서 길게는 10분 간 할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명상법을 각 단계별로 세세히 방법을 소개하며 최근 집 안에서 안식처를 찾는 ‘케렌시아’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것.
또 일상 생활 속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최고 식품영양학 권위자인 유태종 교수가 쓴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사는 생활실천법>을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7번 C장조> 클래식과 함께 이 달의 릴렉싱 추천 콘텐츠로 소개한다.
신세계는 한층 진화된 이번 스마트 메시지를 통해 한 달 최대 400만건까지 발송되는 고객 소통 방법에 차별화를 꾀했다.
신세계는 향후 <SHINSEGAE LOVES SPRINGS> 등과 같은 대형 테마행사 진행 시 발송되는 스마트 메시지도 각 시즌에 맞춰 백화점 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알짜 정보를 엄선해 제공할 계획이다.
예를 들면 새학기 입학과 결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기프트/혼수 추천은 물론 관련한 매거진 등을 소개하며 가족단위 고객들이 많이 찾는 5월과 7, 8월 휴가철에는 포토존, 체험형 아카데미 강좌 등과 같은 색다른 콘텐츠를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2017년 3월, 업계 최초로 AI를 접목시킨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된 고객 마케팅을 선도한 바 있다. 이어 같은 해 9월, 업계의 대표 소통 수단이었던 종이 DM(Direct Mail)을 없애고 콘텐츠 중심의 스마트 메시지를 강화해 친환경/고객 맞춤형 마케팅에 앞장서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고객의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차별화 된 서비스로 오프라인 쇼핑의 만족도를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복합화, 대형화 되고 있는 유통업계에 개인화·맞춤형 마케팅을 접목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 ·

종교

· · ·

IS, 성탄절에 나이지리아서 기독교인들 10명 참수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성탄절에 맞춰 기독교인들을 살해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연합뉴스에서 BBC방송, AFP통신 등에 따르면 IS는 전날 선전매체인 아마크 통신을 통해 나이지리아에서 1명을 사살하고 10명을 참수하는 56초 분량의 동영상을 전날 유포했다. 희생자들은 남자 기독교인들이라는 점 외에는 신원이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영상 속 조직원들은 'IS 서아프리카 지부'(ISWAP) 소속이라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영상에서 복면을 쓰고 나타난 남성은 "전 세계 기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라고 주장했다.

IS는 "희생자들을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노 주에서 지난 몇 주 동안 붙잡았다"며 "이번 살해가 자신들의 우두머리이던 아부 바크르 알바그다디를 위한 복수"라고 밝혔다. 알바그다디는 지난 10월 시리아 은신처에서 미군 특수부대의 작전으로 체포될 위기에 몰리자 자폭해 숨졌다.

IS 선전매체의 한 조직원도 "알바그다디와 (IS의 대변인이던) 압둘하산 알무하지르를 포함한 우리 지도자들을 죽인 데 대한 보복"이라고 말했다.

무함마두 부하리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IS의 만행을 규탄하며 자국이 종교적으로 분열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부하리 대통령은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독교인들이 무슬림들을 향해 등을 돌리도록 하는 테러리스트들의 수법에 넘어가 갈라지면 안 된다"면서 "이들 야만적인 살인자는 이슬람을 대표하지 않고 전 세계에서 법을 지키며 살아가는 다른 무슬림 수백만 명을 대표하지도 않는다"고 강조했다.

IS는 이슬람 수니파에서 율법을 자의적, 급진적으로 해석해 과격한 폭력을 일삼는 극단주의 세력이다. 이들은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종교관이 다른 무슬림, 종교와 관계가 없는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도 전 세계에서 테러를 벌이고 있다.

한편, 이번에 만행이 발생한 나이지리아에서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에서 한 분파가 2016년에 알바그다디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ISWAP를 결성한 바 있다. ISWAP는 이달 초에도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납치한 구호단체 요원 4명을 살해했다. 이들은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차드, 니제르, 말리 등 주변 국가들에서도 테러를 자행하고 있다.

여행/레저

[주말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부 눈·빗방울, 일교차 클 듯

건조특보 발효…화재 유의해야

일부 지방 비 또는 눈…일교차 커

주말인 11일과 1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서해안과 전북서해안, 제주도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11일 밤부터 12일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에 비 또는 눈, 남해안은 빗방울, 눈이 날리겠다.
11일 아침 기온 -6~3도(평년 -11~0도)·낮 기온 3~10도(평년 1~8도), 12일 아침 기온 -7~3도(평년 -11~0도)·낮 기온 1~9도(평년 1~8도)다.
1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많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남해안(부산)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라며, 그 밖의 경상해안과 강원영동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11일 오전 예상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3도, 대전 -2도, 광주 0도, 춘천 -5도, 청주 -2도, 전주 -1도, 강릉 2도, 대구 -1도, 부산 2도, 마산·창원 1도, 울릉·독도 4도, 제주 6도 등이다.
같은 날 오후 예상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3도, 수원 5도, 대전 6도, 광주 8도, 춘천 4도, 청주 5도, 전주 7도, 강릉 9도, 대구 8도, 부산 10도, 마산·창원 8도, 울릉·독도 7도, 제주 9도 등이다.

공연/전시

·
·
·

안성남사당보존회, 경자년 새해 정기공연 개최

안성남사당풍물놀이 보존회는 2020 경자년 하얀쥐 해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4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20 정기공연 ‘보保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쉬운 지난해를 되돌아 ‘보옴’, 희망찬 한해를 기대해 ‘보옴’, 전통을 보존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신명난 한판을 ‘보옴’이라는 의미다.
보존회는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모든 이들에게 평안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사덕담, 무동놀이, 버나놀이, 줄타기 등 관객과 함께 하나 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롭고 신명나는 활기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전석무료다.ⓒ

배군득

안성남사당풍물놀이 보존회는 2020 경자년 하얀쥐 해를 맞아 오는 19일 오후 4시 안성맞춤아트홀에서 2020 정기공연 ‘보保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아쉬운 지난해를 되돌아 ‘보옴’, 희망찬 한해를 기대해 ‘보옴’, 전통을 보존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신명난 한판을 ‘보옴’이라는 의미다.보존회는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모든 이들에게 평안과 행운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고사덕담, 무동놀이, 버나놀이, 줄타기 등 관객과 함께 하나 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롭고 신명나는 활기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관람은 전석무료다.ⓒ

소극장서 만나는 이문세 "음악으로 소통하는 공연 본질 집중"

가수 이문세가 1년간의 공연 준비를 마치고 '2020 Theatre 이문세'로 돌아온다.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에 따르면 이문세 콘서트 '2020 Theatre 이문세'는 오는 3월 13일부터 29일까지 3주에 걸쳐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투어의 시작점인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9일 오전 11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진행된다. 이문세가 그간 쉼 없이 공연을 이어가며 연속 매진, 퍼펙트 매진, 100만 관객 동원 등 공연 사에 길이 남을 기록들을 세우며 대한민국 최고 티켓 파워를 자랑해왔던 만큼, 이번에도 치열한 '티켓 전쟁'이 예상된다.

지난 2018년 12월 연말 스페셜 콘서트 '이문세 The BEST'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1년간의 휴식과 공연 준비에 돌입했던 이문세는 이번엔 '소극장' 무대를 택했다.

수년간 대형 무대에 올라 남다른 장악력을 보여줘 왔던 이문세가 이례적으로 소규모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호흡한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약 700석 규모의 이대 삼성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 2011년 '이문세 붉은노을 콘서트' 후 약 9년만이라 더욱 특별하다.

규모가 작은 공연이지만 참여진은 국내 최고로 구성됐다. '2018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장관표창'을 받은 김미경 기술감독, 국내 최고의 무대 디자이너 서울예대 정승호 교수, 이문세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춘 음향디자이너 윤청현 감독 등 대형 공연에서도 좀처럼 보기 힘든 국내 최고의 공연 스태프들이 함께 한다.

여기에 이종석 서경대 뮤지컬학과 교수가 새로운 연출로 합류하여 뮤지컬적 요소가 더해지고 전보다 더 디테일한 구성으로 완성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2020 Theatre 이문세'는 원곡에 충실한 편곡과 극장의 특성을 살린 무대 구성으로 감상에 최적화된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최고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공연은 물론이고 현재진행형 레전드, 공연 장인 이문세의 진면모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케이문에프엔디 조설화 이사는 "2020 Theatre 이문세는 공연의 본질에 집중하고자 노력한 공연이다. 음악을 매개로 관객과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약 1년에 걸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관객에 의해 공연의 곡들과 분위기가 조금씩 바뀐다. 이것은 이문세이기에 가능한 연출로 기대하셔도 좋다. 올해 최고의 콘서트가 될 것이다"라며 공연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2020 Theatre 이문세'는 9일 서울 공연 티켓 오픈 소식과 함께 지역투어 일정도 함께 공개했다. 상반기 투어는 여수, 안동, 이천, 강릉, 익산, 군포, 원주, 김해, 의정부 등에서 4월부터 6월까지 이어지며 지역 티켓 예매는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이한철

3월부터 3주 걸쳐 팬들과 만남 공연 준비만 1년…'완성도 최고'

'그알' 닐로, 음원 사재기 의혹…"공연장 텅 비어"

가수 닐로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조작된 세계-음원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 편으로 꾸며져 음원 사재기 의혹을 다뤘다.

지난 2018년 4월 유명 아이돌들이 컴백한 시기에 예상치 못한 가수의 음원이 상위권에 올랐다. 바로 닐로의 '지나오다'라는 노래다.

2017년 10월 31일 발매된 '지나오다'는 멜론 600위에서 순식간에 1위로 올라 논란이 일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인 현상이 아니라고 입을 모았다. 이규탁 한국 조지메이슨대 교약학부 교수는 "(닐로의 곡이 상위권에) 올라온 계기가 보이지 않는다. 방송에 출연 안 한 건 물론, 공연을 통해 팬덤을 단단히 굳힌 상태도 아니었다"고 지적했다.

김진우 중앙대 예술대학 겸임교수는 "차트가 이렇게 일시적으로 하락하거나 옆으로 횡보하는 현상도 없었다. 30위 안에 들어오는 것, 그 안에서 자체가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1위까지 치고 올라오기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한 기획사 관계자도 닐로의 역주행이 의심스럽다고 했다. 그는 "역주행 곡은 노래방에서 가창이 되고 음원차트 등의 지표에 오른다. 그런데 닐로는 아무 반응이 없다가 갑자기 12위로 올랐다"며 "지나오다가 노래방에서 인기를 끈 것은 음원차트 1위를 하고 한 달이 지난 5월이었다"고 짚었다.

또 다른 관계자도 "그렇게 인기가 많으면 공연해보라고 하는데 텅 빈 좌석 배치도 봤느냐"며 "이 정도 인기면 단독 공연을 엄청 성황리에 해야 하는데 자리 배치도가 텅텅 비어서 취소했다더라"고 설명했다.

닐로 소속사 리베즈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기획과 타킷층 분석을 통한 SNS 마케팅 효과"라며 음원 사재기 논란을 반박했다.

의혹이 커지자 닐로는 방송 직후 SNS 댓글 기능을 차단했다.

부수정

정동하, 뮤지컬 '위윌락유' 첫 공연 대성황 '커튼콜 맛집'

정동하가 뮤지컬 '위윌락유'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21일 정동하가 주인공을 맡은 뮤지컬 '위윌락유'의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가 되고 있다. 소속사 뮤직원컴퍼니는 SNS를 통해 정동하의 첫 공연 커튼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동하가 공연명과 동명인 퀸의 'We Will Rock You'를 열창한 후 관객에게 인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정동하가 퀸의 'Headlong'을 개사한 버전으로 안무와 함께 소화해는 모습이 담기기도 했으며, 퀸의 영화 개봉과 함께 신드롬을 일으켰던 퀸의 명곡 'Bohemian Rhapsody'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내기도 했다.

뮤지컬 '위윌락유'는 기존의 뮤지컬과는 다르게 마치 락 페스티벌에 온 듯 모든 관객이 함께 노래를 따라부를 수 있는 '싱어롱 커튼콜'을 통해 관객들에게 '커튼콜 맛집'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개막한 뮤지컬 '위윌락유'는 영국 록밴드 퀸의 명곡 24곡을 짜임새 있게 재구성한 뮤지컬이다. '위윌락유'는 오는 2월 20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에 위치한 '위윌락유' 전용 공연장 로열씨어터에서 공연을 올릴 예정이며, 이후 전국 순회공연 및 아시아 투어가 예정되어 있다.

정동하는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정동하는 최근 '불후의 명곡 2019 왕중왕전'에서 퀸의 'We Will Rock You'와 'Bohemian Rhapsody'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끊임없는 행보로 업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정동하는 뮤지컬뿐만 아니라 오는 27일, 28일 양일간 서울 상명대학교 계당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오는 2020년까지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한편, 정동하가 출연하는 뮤지컬 '위윌락유'는 오는 2월 20일까지 공연한다.

이한철

라이징 록스타 영블러드, 내년 3월 첫 내한공연

얼터너티브 록 신의 주목받고 있는 신예 싱어송라이터 ‘영블러드(YUNGBLUD)’가 내년 3월 첫 내한공연을 위해 한국을 찾는다.
1997년 영국 출신의 도미닉 리처드 해리슨(Dominic Richard Harrison)은 레이블에서 가장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만들어진 별명 ‘젊은 피(young blood)’에서 착안해 ‘YUNGBLUD’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19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 발표한 ‘King Charles’, ‘Tin Pan Boy’ 등 사회를 향한 강렬한 메시지를 담은 음악과 시선을 사로잡는 대담한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한다.

이모 코어와 펑크, 팝, 힙합 사운드를 조화롭게 배치한 그의 음악과 저항 정신과 사회적인 인식을 담아낸 노랫말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냈고 마니아를 결집시켰다.

그해 가장 음악성 있고 트렌디한 신인들을 선정, 세계적인 톱스타로 발전할 아티스트들을 추천하는 뛰어난 안목과 공신력을 인정받은 영국 BBC ‘사운드 오브 2020’ 톱1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 시즌 2 OST로 삽입된 ‘Falling Skies’로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지난해 발표한 첫 정규 앨범 [21st Century Liability]에서도 강렬한 랩과 가창을 조화롭게 배치한 ‘Psychotic Kids’, ‘Die for the Hype’, 'Medication' 등 유니크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곡들을 선보였다.

할시(Halsey)와 블링크 182(Blink 182)의 드러머 트래비스 바커(Travis Barker)가 함께한 ‘11 Minutes’, 래퍼 머신 건 켈리(Machine Gun Kelly)와 트래비스 바커가 참여한 ‘I Think I’m OKAY’ 등 협업 작업을 통해 더욱 점점 팬층을 넓혀 나갔고, ‘11 Minutes’는 빌보드 록 송 차트 5위에 오르고 2억 2천6백만 회가 넘는 스트리밍 기록을 세웠다.

NME로부터 ‘영블러드 최고의 찬가(anthem)’라는 극찬을 받은 ‘Loner’, 밴드 이매진 드래곤스(Imagine Dragons)의 댄 레이놀즈(Dan Reynolds)가 함께한 ‘Original Me’, 최근 발표한 EP [The Underrated Youth]까지 영블러드는 더욱 넓어진 사운드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변함없이 사회적 이슈에 대한 신념을 담아낸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레딩-리즈(Reading and Leeds) 등 세계적인 대형 뮤직 페스티벌과 유럽과 미국 투어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역동적인 라이브를 펼치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넘치는 에너지와 강렬한 사운드로 팬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영블러드의 첫 내한공연은 2020년 3월 14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무브홀에서 개최된다.

이한철

김재중,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 2분 만에 매진

김재중의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 티켓이 완판됐다.
14일 공연 예매 사이트 멜론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진행된 김재중의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의 티켓팅이 진행됐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2분 만에 2회 공연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김재중은 이로써 또 한 번 막강한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1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의 티켓 예매는 오랜 시간 김재중의 공연을 기다려 온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속에 진행됐다. 피켓팅을 예고한 바 있었던 이번 공연의 티켓팅은 오픈과 동시에 완판을 기록하며 김재중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그 어느 때보다 티켓을 사수하기 위한 팬들의 경쟁이 치열했다는 후문.

김재중의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 '는 오랜만에 다시 돌아오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인 만큼 새롭게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의 수록곡과 그간 선보였던 김재중의 대표 곡들이 더해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김재중의 색다른 매력들을 대방출하는 것은 물론, 김재중만이 선보일 수 있는 독보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4년 만에 다시 돌아오는 김재중의 아시아 투어의 첫 시작인 서울 콘서트가 이번에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덕분에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이번 공역 역시 관객들이 김재중의 음악과 함께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모든 공연 관계자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재중 콘서트의 매진 소식을 접한 팬들은 “김재중 콘서트 가는 내가 진정한 위너! 우리 1월에 만나요”, “잠깐 사이에 제 자리 어디 간 거죠? 내 느린 손을 이렇게 탓해봅니다”, “빨리 1월이 왔으면 좋겠다! 재중이랑 함께 할 생각에 벌써부터 두근두근”, “첫 번째 관문 무사통과! 12월 뭐야 눈치 없게! 지금부터 콘서트 갈 준비 시작해봅니다” 등 SNS를 통해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김재중의 아시아 투어 서울 콘서트 '2020 KIM JAE JOONG Asia Tour Concert in Seoul'는 오는 1월 18일 오후 6시, 19일 오후 5시 양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

이한철

김조한, 보이즈 투 맨 내한 공연 게스트 출격

가수 김조한이 보이즈 투 맨(Boyz II Men)의 내한 공연 게스트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
공연기획사 메이폴 측은 "오는 12월 14, 15일 양일간 예정된 보이즈 투 맨 내한공연에 가수 김조한이 게스트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1993년 그룹 솔리드로 데뷔한 김조한은 이후 '사랑에 빠지고 싶다', 'You are my girl' 등 히트곡 행진을 이어갔다. 그는 최근에도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음악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김조한은 한국 R&B계의 원조로 인정받는 만큼 세계적인 R&B 그룹인 보이즈 투 맨과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폴 관계자는 "보이즈 투 맨이 2011년 이후 8년만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이기찬에 이어 김조한의 출연 소식은 국내 팬들에게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이즈 투 맨은 오는 12월 14일과 15일, 양일 간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내한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한철

U2 첫 내한공연, 61미터 초대형 LED 스크린 선보인다

U2의 역사적인 첫 내한공연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1976년 결성 이후 43년 만에 성사된 첫 내한공연이자 단 1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된 U2는 보노(Bono, 보컬/리듬 기타)와 디 에지(The Edge, 리드 기타/키보드), 애덤 클레이턴(Adam Clayton, 베이스 기타), 래리 멀린(Larry Mullen, 드럼/퍼커션) 등 원년 멤버 4명이 현재까지 함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 세계 1억 8천만여 장의 앨범 판매고, 총 22회 그래미 수상, 빌보드 앨범 차트 1위 8회, UK 앨범 차트 1위 10회 기록,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음악적인 업적과 함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진정한 음악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공연은 U2의 대표작 [The Joshua Tree](1987)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조슈아 트리 투어 2017'의 일환이다. 유럽, 북남미, 멕시코 등에서 진행된 2017년 공연을 포함해 지난 11월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시작해 싱가포르, 일본, 한국, 필리핀, 인도 일정으로 마무리되는 '조슈아 트리 투어 2019'까지, 총 66회 공연을 통해 3백만 명 이상의 팬들이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U2의 내한공연 무대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투어 역사상 최대 규모의 8K 해상도 LED 비디오 스크린이다. 가로 61미터, 세로 14미터의 초대형 스크린은 1,100만 화소가 넘는 개별 비디오 패널 1,040개로 제작되며 그 무게는 22톤에 달한다.

스크린에 사용되는 케이블 길이만 약 6.5km에 250만 개가 넘는 플러그를 일일이 손으로 연결해야 하므로 현장 설치에만 8시간 이상 소요될 만큼 엄청난 규모이다. 황금색 배경의 비디오 스크린에는 은색 조슈아 트리가 그려지며 비디오 스크린 위까지 뻗어 나온 조슈아 트리의 그림자처럼 메인 스테이지에서 관객석으로 이어지는 B 스테이지(돌출 무대)가 설치된다.

대규모 스크린과 함께 딜레이 타워 설치로 무대에서 멀리 떨어진 위치의 관객들에게도 음향 전달 지연을 최소화하고 대규모 공연 투어를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연장 곳곳에 소리를 균등하게 분산시키는, 대형 공연장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운영해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최고 수준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내한공연을 위해 화물 전세기 3대 분량, 50피트 카고 트럭 16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그대로 공수되며 공연 무대 설치와 운영을 위해 150명 규모의 글로벌 투어 팀이 함께 한다.

"조슈아 트리 앨범을 발매했을 때나 30주년 기념 투어 기간 동안 아시아와 호주를 온 적이 없었으므로 팬들에게 꼭 이 공연을 선보이고 싶었다" - 애덤 클레이턴(Adam Clayton)

한국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어떤 곡들을 들려줄지, 그 답은 이번 투어의 타이틀인 '조슈아 트리 투어'에 담겨 있다. [The Joshua Tree] 앨범은 전 세계 2천5백만 장 이상 판매고와 첫 그래미 수상을 기록한 당시의 시대정신을 대변하는 음악이자 현재까지도 유수의 음악 전문지와 평론가들로부터 '최고의 앨범'으로 선정될 만큼 큰 울림을 전하는 걸작으로 손꼽힌다.

이번 공연에서는 ''With or Without You'를 비롯해 첫 곡 'Where the Streets Have No Name'부터 마지막 곡 'Mothers of the Disappeared'까지, [The Joshua Tree] 앨범에 수록된 총 13곡을 트랙리스트 순서대로 빠짐없이 선사하며, 앨범 작업에 참여했던 사진작가 안톤 코빈(Anton Corbijn)이 제작한 스페셜 영상이 초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어 곡의 분위기를 더하게 된다.

여기에 'Sunday Bloody Sunday', 'Elevation', 'Vertigo', 'Beautiful Day', 'Ultraviolet (Light My Way)', 'One' 등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고 있는 U2의 대표곡을 라이브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최초이자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U2의 첫 내한공연은 2019년 12월 8일 오후 7시,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된다.

이한철

음식/맛집

·
·
·

발상의 전환으로 입맛 사로잡은 잠실 송리단길 맛집 3

쉽게 찾을 것 같지만 의외로 아니다. '이걸 왜 이제야 먹게 된 거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특이하지 않은 음식을 특별하게 만들어 인기를 끄는 맛집이 잠실에 있다.
경양카츠 '서울족발카츠'
푹 삶은 족발을 튀겨냈다. 부드럽고 촉촉한 족발에 바삭한 식감까지 더해지면서 흔할 것 같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경양카츠의 서울족발카츠는 그렇게 사람들이 입맛을 사로잡았다. 와사비,트러플소금,저염된장,새우젓 등 각각의 소스를 곁들일 때 마다 조금씩 달라지는 족발카츠의 풍미를 느껴보는 것도 즐거운 일. 여기에 갓김치,파김치,명이나물 등을 반찬으로 제공함으로써 개운함도 놓치지 않았다.
단디 '호르몬동'
대창을 다 먹고 난 뒤 밥을 볶아먹는 게 보통의 모습. 그런데 밥 위에 대창을 얹어 덮밥으로 만들 생각은 왜 못했을까. 숯불에 노릇하게 구워 양념을 가미한 대창을 하얀 쌀밥에 고이 올린 뒤 한 숟갈 떠 입 안에 넣는 순간 탄성이 나온다. 취향에 따라 노른자를 터뜨리거나 와사비,양파를 올려먹으면 그 맛 또한 색다르다. 이때 비벼 먹지 말고 반드시 얹어먹을 것. 이 맛을 위해 줄 서는 것은 기본,재방문 의사가 넘쳐나는 곳이다.
피자네버슬립스 '포테이토 피자'
피자와 감자튀김은 흔히 먹는 음식이다. 그런데 이 둘을 한 입에 넣어 먹는다면? 바삭한 감자튀김이 한입에 다 넣을 수 있을지 의문일 정도로 도우 위에 수북이 쌓여 생각지도 못한 맛의 조합을 이뤄냈다. 그저 뻔한 짭짤함을 예상했다면 의외의 맛에 놀랄 터. 쫄깃하고 고소한 도우 위에 꿀을 바른 베이컨이 감자튀김 사이에 쏙 들어있어 단짠의 궁합이 잘 맞는다. 먹다 흘려도 지저분하지 않아 보여 더 좋다. 감자튀김인척 집어 먹으면 그만이기 때문.

오설록, 컵 아이스크림 카카오톡 선물하기 론칭

제주의 자연에 진심을 담은 프리미엄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컵 아이스크림 3종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출시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경험했던 녹차아이스크림을 집에서도 편하게 즐기고 선물할 수 있다
제주 유기농 차밭의 원료로 만든 달콤하고 깊은 풍미의 프리미엄 티 아이스크림은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의 시그니처 메뉴인 녹차 아이스크림과 호지차, 밀크티 아이스크림 등 3가지 맛으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유기농 차 원료를 사용하고,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오설록 차의 맛을 오롯이 아이스크림에 담았다.

#성북동 속 멋진 그 까페 3

오롯이 나의 취향대로 혹은 그저 끌리는 대로 어디를 가든 실패는 없다.
성북동에 간다면 반드시 가봐야 할 서로 다른 분의기의 카페 세 곳.식물원 같은 카페 '알렉스더커피'성북동 주택가 언덕에 자리한 알렉스 더 커피. 북악산으로 향하는 오르막길을 조금 오르다보면 멋진 주택 앞에서 AlEX THE COFFEE라고 쓰여 있는 입간판을 발견할 수 있다. 카페 곳곳에 놓여있는 식물들과 2층 야외 정원이 있는 이 곳은 복잡한 도심 속 삶에 지친 이들이 많이 찾는다고. 조명과 가구들이 잘 어우러져 감각적인 느낌도 물씬. 특히 전면 창가 자리는 정원이 보여 아늑한 온실 카페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SNS에서 성북동 알렉스더커피를 검색하면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인기 많은 포토 스팟. 스콘과 커피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참고로 주차는 가능하지만 유료.심신이 정화되는 '수연산방'이곳은 원래 서울시 민속자료 제 11호에 지정된 고택이자 문학가 상허 이태준의 가옥이었다. 그의 외증손녀가 ‘수연산방’이라는 이름으로 전통 찻집을 낸 것. 대추차와 오미자차, 모과 도라지차 등 건강한 마실 거리를 정갈한 한과와 함께 즐길 수 있다. 단호박 앙금과 팥이 어우러져 부드러운 단맛이 일품인 단호바 빙수 또한 유명하다. 시간이 멈춘 듯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곳.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어느 계절에 가도 그 시기만의 정취를 오롯이 만끽할 수 있다. 수요미식회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더욱 유명해졌다. 그 덕에 찾은 이들은 많아졌지만 고택 보전을 위해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만 운영한다.맛있는 빵 가득한 '블랑제메종북악'크로와상 맛집이라고 소문난 블랑제메종북악에는 넛츠, 마다가스카르, 연유 도지마, 블루베리요거트 등 재료가 듬뿍 담긴 다양한 종류의 크로와상이 한 가득. 여기에 치아바타, 에그타르트, 시나몬롤, 앙버터 등 먹음직스러운 빵들도 잔뜩 있으니 배를 채우고 갔다간 후회하기 십상이다. 멋진 별장 같은 외관 그리고 고풍스러운 1층과 2층의 깔끔한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는 서로 대비되는 분위기로 연신 사진을 찍을 수밖에 없도록 만든다. 특히 햇살이 내리쬐는 날, 널찍한 창이 많은 2층에서는 따듯하게 광합성을 하며 탁 트인 시야를 감상할 수 있다.

이미 핫플레이스! 절대 놓치면 안되는 잠실 송리단길 카페

이미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그래서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
혹시라도 아직 가보지 못한 누군가를 위해 잠실에서 핫한 카페를 모았다.얼터너티브 alternative송리단길에서 살짝 벗어나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얼터너티브. 빈티지 풍의 가구와 소품이 중후함을, 초록 식물이 활력을 불어넣어 멋스럽다. 자리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혼자든 둘이든 여럿이 함께 하든 전혀 불편함 없는 공간이다. 고소하고 향기로운 커피는 물론 스매싱 펌킨, 노이즈 가든 등 특색 있는 음료는 얼터너티브에 반드시 와야 하는 이유. 여기에 각종 스콘과 케이크, 브라우니 등 먹음직스러운 모양과 색감을 가진 디저트들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모두 다 먹어볼 수 없으니 고르는 게 일이라고. 꽤 자리가 있는 편인데도 꽉 차는 경우가 자주 있으므로 시간을 잘 맞춰가는 게 좋다.둘세데레체 dulce de leche그냥 지나가던 이도 사진으로 남길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외관 인테리어를 가진 둘세데레체. 그 모습에 홀려 안으로 들어가면 마치 유럽의 작은 카페에 와있는 듯, 모던하고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공간이 나타난다. 생각보다 아담하지만 그 점이 오히려 둘세데레체만의 고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 곳의 커피와 쉐이크는 진하고 풍미 좋기로 소문난 상태다. 게다가 가격도 합리적.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있으니 바로 스프레드다. 우유와 생크림만으로 만든 베이스에 단호박, 쿠키, 치즈, 바질 등을 넣어 다양한 종류의 스프레드를 판매하는 중. 재료의 상태가 좋지 않다면 절대 만들지 않는다는 주인의 신념이 확고하기에 믿고 먹을 수 있다. 구매 전 직접 맛볼 수 있어 더 좋다. 앉을 곳이 많지 않다는 게 그저 아쉬울 따름.머머 Murmur이렇게 예쁘고 사랑스러운 카페가 있을까. 중얼중얼 속삭인다는 뜻의 murmur로 이름을 정한 주인의 아기자기한 면모가 돋보이는 곳이다. 핑크와 화이트 톤의 조화에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는 인테리어는 어릴 적 소꿉놀이를 연상케 한다. 여기에 모형 같이 앙증맞은 모양의 디저트는 먹기 아까울 정도다. 인증샷을 남기다 시간가는 줄 모를지도. 모든 음료와 디저트는 늘 제철 재료로 만들기에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신선한 메뉴들이 가득하다. 각종 파운드케이크와 휘낭시에, 몽블랑 등 구움과자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 곳도 찾는 이들이 많아 기다리기 일쑤다.위커파크 Wicker park석촌호수 바로 앞 방이삼거리 한 가운데에 자리한 위커파크는 복잡한 도심 속 휴식처 같다. 원목과 화이트톤이 적절히 조화를 이뤄 심플하면서도 아늑한 분위기를 간직한 이 곳에서 향기로운 커피 한잔을 마시는 순간만큼은 한적한 교외에 와있는 느낌이기 때문. 비스킷 위에 초콜릿과 마시멜로를 올린 스모어 디저트는 달콤함을 채워줄 위커파크만의 시그니처 디저트. 이 곳을 더욱 유명하게 만든 건 다름 아닌 야외 창가 자리다. 날 좋을 때 앉아있기 좋은 창가의 스탠드 바 자리는 CF에 나올 정도로 멋진 공간. 방문하는 이들이라면 반드시 사진으로 남기는 장소다.

[D-피플라운지] 강지영 루시드키친 대표 “세계인 입맛 우리에 맞추는 것, 그것이 김치 세계화”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집안의 비법을 담은 한국의 전통김치가 다음달 1일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다.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해 염도를 낮추고 매운맛을 줄인 수출형 김치가 아니다. 젓갈을 사용해 한국 전통의 맛을 한껏 살린 김치다. 유수의 식품기업이 아닌 개인브랜드로 만든 김치로 까다로운 미국의 FDA 기준을 통과했다. 강지영 루시드키친 대표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인도 등 다양한 국가에 한국 전통 김치의 맛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3일 서울 대치동 루시드키친에서 만난 강지영 대표는 31일 진행될 미국 해병대 행사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은 미국 해병1사단의 창립기념일로 ,이 부대는 한국 전쟁 당시 가장 먼저 한국에 상륙한 부대이기도 하다.
강 대표는 한국 김치와 소주에 대한 향수가 깊게 남은 참전용사들을 위해 본격적인 미국 시장 론칭에 앞서 김치와 갈비, 소주 등을 선보이는 시식행사를 계획했다.
강 대표의 김치 비법은 외할머니의 손맛에서 비롯됐다. 전라도 지역에서 철도 공무원을 지냈던 외할아버지 덕에 어려서부터 다양한 젓갈을 경험한 강 대표는 본격적으로 김치를 담그기 시작한 30대 초반부터 일본, 태국, 베트남 등을 돌며 젓갈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래서 ‘젓갈소믈리에’라는 자신 만의 길을 개척했고 올 상반기 중 관련 서적에 대한 출판도 계획 중이다.
지난 15년 동안 서울 대치동에서 음식 강의를 해 온 그는 케이터링에 이어 음식 관련 컨설팅 사업 그리고 최근엔 자신의 이름을 건 김치 수출 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그의 이름을 따온 강지영 김치의 차별화 비법은 역시 젓갈이다.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춘 수출용 김치가 아니라 전통 한국 김치로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강 대표는 “이탈리아에 가서 피자나 파스타를 먹어보면 우리 입맛 기준으로는 굉장히 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스페인 대표 음식인 하몽도 냄새가 심하고 짠 맛이 강하다. 하지만 그들이 수출한다고 냄새를 감추고 염도를 낮추진 않는다”며 “수출하기 위해 김치의 염도를 낮추고 냄새를 감추는 것은 세계화가 아니고 망가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내달 1일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인도 등 향신료 선호도가 높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김치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강지영 김치’라는 상품명을 외국인들이 그림이나 로고처럼 인식할 수 있도록 캘리그라피로 작업했다. 향후에는 국내 지역별 특산물을 활용한 김치를 만들어 다양한 한국의 맛을 해외에 알린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강지영 루시드키친 대표와의 일문일답 내용.▲‘푸드&컬처컨설팅’이라는 분야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분야인데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루시드키친에 대한 소개를 한다면. - 루시드키친은 처음 음식을 가르치는 곳으로 시작했다가 케이터링 사업에 이어 이제는 컨설팅과 수출하는 회사로 진화하고 있다. 15년 동안 대치동에서 음식 강의를 진행하면서 찾아오는 분들에게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컸다. 우연한 기회에 기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위한 케이터링 제안을 받게 됐고, 이후 명품 브랜드와 재단, 학교, 병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VIP 케이터링을 진행하게 됐다.
하지만 케이터링 사업은 금전적으로는 도움이 됐지만 시간을 다투는 일이고, 음식이라는 것이 주관적이라 내 입맛과 고객들의 입맛이 정확하게 일치하기 힘들어 스트레스가 심했다. 그러다 컨설팅과 제품 개발 활동까지 영역을 확대했고 현재는 수출하는 일까지 하게 됐다. 최근에는 면역력 개선에 좋은 동충하초와 홍삼 등을 사용한 농축 스틱 제품과 다양한 소금류(표고솔트,풋사과솔트), 김치주스 등을 개발하고 있다.▲2월 미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강지영 김치의 차별점이 있다면.- 강지영 김치는 시작부터가 다르다. 대부분의 김치들이 제품을 만들어서 판로를 찾는 방식이었다면 강지영 김치는 미국의 바이어의 의뢰로 만들어진 김치다. 젓갈을 오랜시간 연구한 젓갈소믈리에이면서 지난해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지영이 김치를 만들어서 미국에 가지고 오면 좋겠다는 의뢰를 받고 만든 김치다. 시판 제품과 가장 큰 차별점은 젓갈이다. 일반적으로 수출 김치에 젓갈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과 달리 강지영 김치에는 저온숙성멸치젓과 꽁치젓이 사용된다. 꽁치는 감칠맛이 강하고 멸치는 개운한 맛을 내는데 두 젓갈의 조합이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수출 김치에 거의 사용하지 않는 쪽파를 사용한다는 점도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쪽파가 주는 특정한 맛이 있지만 단가문제와 유통과정에서 색이 변하는 이유 때문에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다. 강지영 김치는 쪽파를 갈아서 넣는 방법으로 맛과 색 문제를 해결했다.▲일반 가공식품에 비해 김치는 발효식품이다 보니 숙성, 발효 과정에서 맛이 변하기 쉽고 보관 방법이 까다로운 점이 있는데 이런 문제점은 어떻게 해결했나.- 3년 간 저온숙성한 젓갈을 사용하고 신선도 유지를 위해 포장용기 또한 신경을 많이 썼다. 이런 차별화 방식을 통해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 FDA 기준을 통과했다. 수출 시에는 영하 2도로 온도를 유지해 발효과정을 살짝 늦추는 방법을 사용했다.▲미국 시장 공략 주요 소비 타깃은.- 오는 1일 미국에서 론칭하는 강지영 감치는 아마존 같은 온라인 마켓을 통해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 미국 서부 LA지역에 있는 아시안마켓, 멕시칸 마켓, 한인 마켓 등 오프라인 유통망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현지에서 김치를 만들어 먹는 교민들도 많지만 전통 방식의 젓갈김치를 그리워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매력적인 김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지인들 중에서는 맵고 자극적인 맛을 좋아하는 멕시칸 등 남미 지역 소비자들을 타깃으로 설정했고, 젓갈 맛에 익숙한 아시안 소비자들에게도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미국 시장에 김치를 수출하는 것도 어떻게 보면 한식세계화에 해당되는 활동인데 현재 한식세계화 정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일정 규격에 맞추는 한식세계화에 대해서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김치의 경우 한식세계화에 의해서 만들어진 염도 기준이 있다. 외국인들이 짠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그에 맞춰서 김치를 만드는 방식이다. 물론 소비자의 기호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기준이 한식의 세계화를 막는 주요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김치가 그 기준에 맞춰서 해외로 나가야 성공한다고 믿게 되는 잘못된 표준이 될 수 있어서다.
김치는 염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배추를 어떻게 절이고 숙성시켜 발효의 맛을 이끌어 내는가가 맛의 핵심이다. 단순히 입맛과 가격에 맞추다 보니까 염도에만 집중한 것이 아닌가 싶다. 수출용은 맵고 짠맛은 줄이고 단맛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이렇게 되면 김치 특유의 아삭한 맛이 사라진다.
예를 들어 스페인의 하몽이나 이탈리아의 엔초비는 세계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그들의 맛을 포기하지 않는다. 세계인의 입맛을 우리 입맛에 맞추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세계화라고 생각한다.▲미국 시장 진출 이후 계획이 있다면.- 내달 1일 강지영 김치라는 타이틀로 맛김치와 매운 맛을 뺀 황금김치 두 종류가 미국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향후에는 광주 갓김치, 성주 풋참외김치 같은 우리나라 지역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김치 제품을 수출하려고 한다. 미국 시장에 안착한 후에는 향신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인도 시장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설날에 못 먹으면 서운한 음식 떡국의 놀라운 칼로리는?

설날이면 본능적으로 찾게 되는 음식 떡국. 한 그릇 뚝딱 하고나면 나이 한 살을 제대로 먹는 기분을 절로 느낀다. 제 때 못 먹으면 서운할 정도.
그런데 우리 민족은 왜 설날에 떡국을 먹기 시작한 걸까?
오래된 문헌 자료가 남아 있지 않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육당 최남선의 '조선상식문답(朝鮮常識問答)'에 의하면 "우리 민족이 설날에 떡국을 먹는 풍속은 상고시대 이래 신년 제사 때 먹던 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말했다. 떡을 주식으로 먹던 때의 관습이 지속된 것이라고.
새로운 해가 시작되는 첫 날 무병장수와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깨끗함과 순수함을 뜻하는 하얀색에 장수를 의미하는 기다란 모양의 가래떡을 동전 모양으로 어슷썰기 해 끓여 먹기 시작했다는 유래도 있다.
조선시대 정조 학자 홍석모가 세시풍속을 서술한 ‘동국시세기’는 떡국을 겉모양이 희다고 하여 ‘백탕’이라 했으며, 떡을 넣고 끓인 탕이라 하여 ‘병탕’이라 적힌 내용이 담겨있다. 정조차례(정월 초하룻날 지내는 차례)와 (설에 차리는 음식)에 없으면 안 될 음식으로 설날 아침에 반드시 먹었으며, 손님이 오면 떡국을 대접했다고 한다.
이토록 좋은 의미가 담긴 전통 음식 떡국은 완전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탄수화물, 단백질은 물론 각종 비타민과 식이섬유, 철분, 칼슘 등 영양가가 무척 높기 때문. 문제는 그만큼 열량도 높다는 것이다.
집집마다 조금씩 다른 요리방식이 있지만 고기나 멸치를 넣고 우려낸 육수에 떡을 넣고 간단한 고명을 올리는 보통의 방식이라면 떡국 한 그릇은 대개 400~600kcal. 꽤 고열량인 음식이다.
만두를 넣거나 고기를 듬뿍 올리는 등 재료를 얼마나 다양하게 더하느냐에 따라 800~900kcal, 그 이상으로도 어마어마하게 높아질 수 있다. 또한 간을 맞추려고 넣는 간장이나 소금의 양에 따라 혹은 함께 먹는 김치나 반찬이 추가되면 나트륨 하루 권장량 5g을 초과할 수도 있다는 사실. 여기에 밥까지 추가한다면 탄수화물 과다 섭취도 우려된다.
한 끼 식사만으로 성인 일일 열량 섭취 권장량의 반을 훌쩍 넘기 쉬운 설날. 전통은 잘 따르되 소화불량, 급체 등 과식으로 탈이 나지 않도록 음식 섭취량에 유의해야 할 때다.

지극히 '을지로'스러운 을지로 속 카페 5

언제부터인가 힙스터들의 성지, ‘힙지로’로 일컬어지고 있는 을지로.
도무지 힙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던 이 곳에 젊은이들의 발걸음이 모여들고 있다.
오래된 인쇄소와 조명가게, 철물점 등 다닥다닥 붙어있는 상점들과 그 사이를 겨우 떼어놓은 듯한 비좁은 골목길 그리고 녹슨 자국과 낡은 외관을 간직한 채 그대로 머물러있는 이 곳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
대체 왜 사람들은 을지로로 향하는 걸까?
낯선 공간의 분위기? 예스러운 모습? 낡고 투박한 것에 대한 정취?
가보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이 궁금증의 해답이 되어줄만한 카페들이 을지로 안에 있다.After Jerk Off고풍스러운 하얀색 문을 열고 오른쪽 계단을 따라 4층으로 올라가면 다소 놀라운 광경의 카페 겸 바(bar)를 만날 수 있다. 빨강과 파랑의 펑키한 불빛에 커다란 어항과 물고기이라니. 여기에 곳곳에 놓여있는 여러 개의 불상과 연꽃그림의 조화, 은은한 향냄새는 시각과 후각에 꽤나 특이한 인상을 남긴다. 고즈넉한 낮과 전혀 다른, 밤의 매혹적인 분위기도 즐겨봄직 하다. 시그니처 음료는 각각 소금과 술이 들어간 커피이며, 술과 다양한 안주가 마련돼 있다.호랑이호랑이라떼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후르츠산도. 이렇게 메뉴는 딱 세 가지다. 특히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끝 맛이 느껴지는 호랑이라떼는 이미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상태. 제철 과일을 사용해 계절마다 속 재료가 바뀌는 후르츠 산도도 반드시 먹어봐야 할 디저트다. 복고풍 느낌이 물씬 나는 실내와 을지로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테라스 두 곳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점심시간이 되면 주변 직장인들로 가득 찰 수 있으니 이점 염두에 둘 것.작은물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작은물이 그렇다. 알지 못하면 카페가 있을 거라 절대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곳에 위치한 카페 작은물. 오래된 건물의 좁고 어두운 계단을 통과해내면 마치 그에 대한 보상이라도 받는 듯 화려하고 이국적인 분위기의 카페가 눈앞에 펼쳐진다. 마치 비밀스런 장소에 방문한 느낌이랄까. 이 곳은 카페이자 작업실이자 갤러리, 하나의 예술 공간으로 개성 돋보이는 여러 작품들이 가득하다. 오묘한 분위기 안에서 향기로운 커피는 물론 술과 간단한 안주도 즐길 수 있다.커피한약방‘을지로에서 어떤 카페를 가면 좋을까?’라고 묻는다면 가장 많이 언급 되는 카페 한약방, 그럴만한 데는 이유가 있다. 카페로 들어서는 좁은 길목부터 목재가구와 약제장 등 내부의 소품들과 인테리어가 자아내는 모든 분위기는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풍, 즉 복고감성에 제격이다. 또한 조선시대의 공공의료원이자 허준 선생이 병자를 치료했던 던 옛 혜민서 터에 자리한 점도 특별하게 다가온다는 것. 커피맛도 일품이라 사람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한약방 맞은편에는 디저트 카페 혜민당도 있어 당충전도 함께 가능하다.호텔 수선화이곳 역시 알지 못하면 그냥 지나쳐버리기 쉽다. 존재감이 미미한, 마치 암호 같은 그림의 간판이 하나 붙어있을 뿐이기 때문. 인쇄소 건물 4층에 위치한 호텔 수선화는 디자이너의 작업실이자 카페, 그리고 바(bar)로 운영되고 있다. 빈티지 감성의 소품과 가구들, 서로 다른 꽃무늬 천으로 쌓인 각각의 조명은 이 곳만의 특별한 감성을 이끌어내는데 한 몫 한다. 커피는 물론 칵테일과 샹그리아 그리고 수제 맥주까지 다양한 마실 거리가 있다. 특히 풍미가 좋은 오픈샌드위치의 인기가 무척 높다.

빵수니 저격, 신사동 가로수길 빵집 핫플레이스

르알래스카가로수길에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는 빵집이다. 바게트를 들고 있는 귀여운 다람쥐가 반기는 빈티지 외관부터 빵순이들의 취향 저격,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다양한 빵들과 쇼케이스 안의 알록달록 타르트, 케이크는 가슴을 설레게 만든다. 호밀빵, 치아바타 같은 담백한 빵은 물론 감자, 올리브, 치즈, 시금치 등 재료를 아끼지 않고 넣은 각종 빵들이 즐비하다. 실험적인 빵이 많다는 평. 가게명과 잘 어울리는 얼음 갈아 소복이 얹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유명하다.아우어 베이커리곳곳에 지점이 생겨날 정도로 아우어 베이커리의 인기는 대단하다. 방송인 이영자가 ‘밥블레스유’에서 홀린 듯이 빵을 담던 곳도 바로 이곳이다. 사진 찍기 좋은 야외 좌석을 포함해 1층부터 3층까지 자리가 넉넉하게 마련돼 있지만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 도통 앉기가 쉽지 않다. 고소하고 바삭한 빨미까레와 풍부한 맛의 더티초코가 이 곳의 대표 메뉴. 진열되자마자 재빠르게 가져가는 사람들 때문에 금세 동이 나곤 한다.바켄가로수길 끝자락에 위치한 바켄은 우리나라 최초 'Stuffed bread'(속을 재료로 가득 채운 빵) 전문점으로 출발했다. 이곳에서는 커스터드 크림으로 속을 꽉 채운 크로와상이 단연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한입 베어 물면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과 겹겹의 페스추리를 한입 베어 물면 스트레스가 쫙 풀리는 기분이랄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얼그레이 스콘도 시그니처 메뉴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라콜롬브 원두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연립빵공장연립주택을 개조해 만든 연립빵공장은 간판이 눈에 띄지 않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이른 아침부터 열기 때문에 가로수길의 다른 가게에 비해 조금 더 일찍 빵을 먹을 수 있어 좋다. 첫 방문이라면 팡도르, 앙버터, 치즈식빵은 반드시 먹어볼 것. 널찍한 공간에 굉장히 많은 자리가 3층까지 마련돼 있어 여럿이 가기에도 좋지만 주말엔 종종 앉을 수 없는 경우가 생겨 당황할 수도 있다. 또한 핫한 빵집이기에 늦은 저녁에 가면 남은 빵이 별로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인테리어 굿, 분위기 좋은 성수동 카페 핫플레이스 5

'향기'라는 단어와는 다소 거리가 멀어보였던 성수동에 그윽한 커피향이 스미고 있다.
구두공방, 인쇄소, 자동차 정비소 등 낡고 거칠었던 공간을 개조해 만든 카페들이 곳곳에 생겨나면서부터다. 골목 사이사이마다 멋스럽게 재탄생한 카페들은 각자의 개성은 오롯이 담아내되 공장지대 특유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성수동을 특별하게 만들어가는 중. 덕분에 ‘수제화 거리’로 유명한 성수동은 '카페거리'라는 별칭을 하나 더 얻었다.
점점 더 커페거리답게 변화하는 성수동에서 맛있는 커피와 특별한 분위기가 공존하는 다섯 곳을 소개한다.리브릭 Libreak들어서자마자 차분하고 어두컴컴한 분위기에 살짝 당황할 수 있다. 하지만 은은한 조명과 빈티지 소품들이 전하는 감성에 금세 매료된다. 단 하나만 있는 창가 자리는 핫한 포토존이다. 콩가루를 넣어 고소하고 달달한 크림이 올라가 있는 리브릭 라떼가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 귀여운 잔에 담긴 리브릭 라떼는 “먼저 크림만 따로 음미한 후 천천히 섞어 마시면 된다”는 주인의 친절한 설명이 곁들여진다. 딱 세 종류만 판매하는 디저트의 맛도 일품이다.카멜 Camel이름처럼 ‘카멜커피’가 유명하다. 한번 맛보면 자꾸만 생각난다는 이들이 많다. 맛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맛본 사람은 없다고 말하기도. 카페 본분에 아주 충실하다고 할 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 앙버터와 스콘도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하다. 그리고 MSGR이라는 메뉴가 추가됐는데, 사실 미숫가루다. 명성에 비해 자리는 그리 많지 않아 앉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고전 소설 속 작은 살롱 같은 곳에서 맛있는 커피 한 모금을 즐길 수 있다. 참고로 노키즈존.리도 엘리펀트 Redo elephant투박하고 삭막한 외형에 아무 기대 없이 들어간다면 의외로 깜짝 놀랄 수 있다. 생각보다 훨씬 넓고 멋진 실내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오래된 여관을 개조해 만든 리도엘리펀트는 이처럼 반전이 매력적인 카페다. 멋스러운 앤티크 가구들과 소품들 그리고 곳곳에 자리한 식물들이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덕분에 아무렇게나 찍어도 분위기 좋은 사진을 건질 수 있다는 사실. 사장님이 손수 만드는 빙수와 샌드위치도 맛이 좋다. 애견 동반도 가능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공간이다.컨템포 Contempo좀처럼 보기 어려운 독특한 구조의 카페다. 조금씩 다른 크기의 네모난 천 소재의 소파들이 카페 중앙에 가득 모여 있다. 그래서 마주보기보다는 같은 곳을 바라봐야 하는 모양이다. ‘왜 일까?’싶다. 그러다 이내 ‘잭슨 카멜레온’이라는 가구 브랜드의 쇼룸과 함께 운영되는 곳이라니 수긍하게 된다. 인테리어는 종종 바뀐다고. 카페 한 면의 통유리는 햇살이 내리쬐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날엔 분위기를 더욱 더 감각적으로 살리는데 일등공신. 단, 푹신한 소파에서 쿠션을 안고 있으면 편안해 잠들 수도 있으니 주의하길.오르에르 Orer인쇄 공장에서 멋진 카페로 탈바꿈한 오르에르. 카페거리가 형성되기 시작하던 때부터 자리해 이미 성수동 안에서는 꽤나 유명한 곳이다. 커다란 식물들이 청량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적당히 분리된 공간에 정형화되지 않은 가구와 소품들이 이 곳만의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든다. 마치 작고 아늑한 정원에 머무르는 느낌이랄까. 더 좋은 건 이토록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커피뿐만 아니라 크림슈를 비롯해 초콜릿, 얼그레이, 크레이프 등 여러 가지 종류의 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는 점이다.

데일리안 미디어